[총회자료집] 참여연대 제29차 정기총회

참여연대는 2023년 2월 25일(토) 오후 2시, 서울YWCA 4층 대강당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힘있는 행동, 뜨거운 연대’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총회는 회원들에게 2022년 주요 활동을 보고하고, 2023년 사업 계획안과 예·결산안, 임원 선임안 등을 승인받는 자리입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어려웠던 상황에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연대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됩니다.

한국사회는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에서 마주한 경제와 민주주의 위기, 한반도에 불어닥친 전쟁위기,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 등 복합적인 위기 앞에 놓여 있습니다. 2023년 참여연대는 대통령실과 권력기관의 폭주에 맞서 밀착 감시와 대응 활동에 힘을 다하려고 합니다. 민생경제 위기를 넘기 위해 약자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평화와 인권, 기후정의,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 행동을 더 적극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2024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참여연대의 기반을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활동 방향에서 올해 집중할 5대 중점과제는 △대통령실과 권력기관 폭주 견제와 감시⋅대응 활동 △생계형 부채 깡통전세 등 민생고 탈출 캠페인 △공공성 포기한 복지 민영화, 사회보험 무력화 저지 활동 △정전 70년,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을 위한 행동 △2030 회원 확대와 시민참여⋅교육 사업 강화입니다. 특별과제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활동 △2024년 참여연대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참여연대 운동의 비전과 역할,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동대표와 운영위원 등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 또는 승인합니다. 참여연대 상근자 출신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을 거치며 인권과 여성 권리의 증진을 위해 활동해 온 백미순 신임 대표가 선출되어, 진영종 교수(성공회대), 한상희 교수(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게 됩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오랫동안 참여연대와 함께해 주신 10년⋅20년지기 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시간도 가집니다. 또한 10년간 참여연대 임원으로, 상근자로 활동해 온 분들께 공로패를 증정할 예정입니다.

제29차 정기총회 주요 식순

  • 감사의 시간 (10년⋅20년 회원, 임원, 상근자)
  • 2023년 사업계획안 보고 / 승인
  • 2022년 결산 및 회계감사, 2023년 예산안 보고 / 승인
  • 임원선임안 보고 / 승인
  • 신임 공동대표, 운영위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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