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대 기후위기 2022-02-11   122

유권자의 명령이다! 삼척석탄발전소 건설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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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명령이다! 삼척석탄발전소 건설 중단하라!

 

3월 9일 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정책과 비전이 실종된 혐오선거로 전락하고 있다. 새 대통령의 임기가 될 향후 5년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너무나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대선 과정에서 공허한 구호만 난무할 뿐 구체적인 기후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담기지 못하고 있다. 너도나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말하지만 정작 반드시 해야할 것은 외면하고 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새로 건설 중인 석탄발전소다

 

강릉과 삼척에 새로 건설되고 있는 석탄발전소는 기후위기를 가중시키고 주민들의 인권과 안전한 삶을 위협한다.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 없이 기후위기 대응은 공허한 말잔치에 불과하다.

 

오늘 기후대선과 기후정의를 위해 전국의 현장을 순회하는 행동을 시작한다. 그 첫 시작을 삼척에서 시작하는 것은 바로 포스코가 건설 중인 삼척석탄발전소의 향방이 향후 한국의 기후위기 해결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시금석이기 때문이다.

 

이미 오랫동안 지역의 주민들은 1인시위, 농성, 삼보일배 등으로 석탄발전 건설 중단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전국의 시민들과 종교인들도 한마음으로 연대하며, 온실가스 배출1위의 대기업이 추진하는 석탄발전사업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유력후보라 불리는 거대정당 후보들은 이 목소리를 외면하거나 미온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석탄발전 중단과 이를 위한 법제도 마련을 공약하지 않는 대선후보는 기후악당 후보라 이름 붙이기에 마땅하다.

 

대선의 주인은 바로 우리 유권자들이다. 기후위기의 최전선, 여기 삼척에 모인 우리들이 기후정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주체다. 대통령이 되고자 나선 모든 후보와 정당, 삼척블루파워를 건설 중인 포스코, 그리고 주민들의 민생을 책임진 삼척시에게 요구한다.

 

기업의 이윤이 아닌 주민들의 기본권과 안전이 우선이다. 우리 유권자의 목소리에 따라 지금 당장 삼척석탄발전소 건설 중단을 약속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실행하라.

 

우리는 오늘 삼척을 시작으로 전국의 기후위기 현장의 당사자들과 연대하여, 기후가 아닌 혐오의 정치판을, 기후가 아닌 불평등체제를 바꾸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다.

 

 

2022.2.11

가톨릭기후행동, 기후위기비상행동, 삼척석탄발전건설반대투쟁위원회, 석탄을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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