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대 10.29이태원참사 2024-02-03   370

참사 외면 국민의힘 윤석열정권 심판대행진

참사 외면! 거부권 남발 규탄!
국민의힘, 윤석열정권 심판대행진

참사 희생자 상징 159개 현수막 들고 행진

2. 3.(토) 오후 2시, 서울광장 분향소 앞
(용산대통령실 앞까지 행진)

윤석열 정부가 끝내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를 안전사회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입니다. 그럼에도 진상규명을 바라는 유가족과 시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은 명분도 근거도 없이 특별법을 거부했습니다.

벌써 대통령 임기 시작 이래 다섯번째 거부권 행사이고 아홉건의 법률이 거부되었습니다. 더 이상 참사를 외면하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묵과할 수 없습니다. 유가족과 생존피해자, 참사의 진상규명을 바래왔던 시민들 다수가 바래왔던 이 법을 거부한 것은 국민의 뜻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입법부 국회의 권한을 제한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은 규탄받아 마땅합니다.

이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은 오늘(2/3) 오후 2시 서울광장 분향소 앞부터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까지 하늘의 별이 된 159명 희생자를 기리는 취지로 진상규명 요구 구호와 별 숫자를 새긴 현수막을 들고 행진했습니다. 행진 끝에는 현수막을 정부서울청사 주변 담장에 묶는 항의 행동을 진행했습니다.

  • 개요
  • 제목 : 10.29 이태원 참사 외면, 거부권 남발 규탄 국힘·윤석열 정권 심판 대행진
  • 일시 장소 : 2024. 2. 3.(토) 오후 2시 / 서울광장 분향소 앞 (용산 대통령집무실까지 행진)
  • 주최 :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
  • 순서 및 행진 진행
    • 시작 발언
      • 유가족 김남희 님 (신애진 님의 어머니)
      • 송성영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 마무리 발언
      •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 김재하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
    • 행진퍼포먼스 : 159개 현수막 행진 및 정부서울청사 인근에 게시
    • 주요 구호
      • 10.29 이태원 참사 진상을 규명하라!
      • 10.29 이태원 참사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하라!
      •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을 거부한다!
      •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 진실말고 필요없다! 윤석열 정권 심판하자!
      • 참사 외면! 거부권 남발! 윤석열 정권 거부한다!
      • 헌법 유린! 국회 부정! 윤석열 정권이 위헌이다!
      • 거부권 통치 막아내고 민주주의 지켜내자!
  • 행진 코스 : 분향소 앞 > 종로 > 을지로 > 분향소 > 정부서울청사 앞
  • 생중계 링크 바로가기 >>>

▣ 보도자료 [원문보기/다운로드]


▣ 붙임자료. 발언문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이주영 님의 아버지)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힘이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끝내 거부했습니다. 어떻게 정부의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이들이, 민의를 대변한다는 자들이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런 무책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나 믿기 어려웠습니다.

야당에 묻겠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무도한 정권을 보고만 있을 겁니까? 언제까지 이렇게 무능한 국회를 지켜봐야 합니까? 자신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정부에 맞서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입니까?

이런 현실에 답답해하고 힘들어하는 국민들께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해 주십시요. 두 번 다시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마음대로 쓰지 못하도록, 두 번 다시 권력을 가진 자들이 국민의 아픔을 무시하지 못하도록, 두 번 다시 입법부를 무시하며 거부권을 남발하지 못하도록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200석이상의 압도적인 승리로 이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 정부와 여당이 얼마나 오만방자하고, 무책임한지, 얼마나 국민을 무시하고 방치하는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며, 잘못된 정치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그대로 고스란히 돌려주고 제대로된 심판을 받게 할 것임을 경고하는 바입니다.

자식을 잃는다는것이 어떤 고통인지 그 일부만이라도 안다면 감히 이렇게 우리를 갈갈이 찢어놓고 짓밟는 비정한 짓은 못할 것입니다. 두고 보십시요. 한 사람 한 사람의 그 맺힌 한이 얼마나 크게 당신들의 가슴과 눈에 박히게 될지…

몸서리치도록 사무치는 이 한을 당신들은 고스란히 받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 선택을 받는 날, 다가오는 그 날에 우리에게 피눈물을 맺히게 했던 잔인한 집권여당은 자신들의 판단이 얼마나 우매한 짓이었는지 틀림없이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우리가 가야할 길을 거침없이 갈 것입니다. 온갖 압박과 협박, 그리고 끊임없는 갈라치기로 우리를 고립시키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림없습니다. 어떠한 짓을 해도 우리를 굴복시킬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왜냐하면 우리는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이미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늘로 간 우리 아이들의 한을 누가 풀어주겠습니까? 우리가 우리손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특별법을 만들고 진상조사기구를 세우자고 외쳤던 우리의 요구가, 그리고 이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가고자 하는 이 길이 단순히 우리 159명의 아이들과 유가족의 한을 풀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잘 아실 것입니다. 아무리 진상이 규명된다 해도 우리 아이들은 돌아오지 못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 안전사회로 한 발 나아가는 길 그 길에 함께 해 주십시오.
시민여러분,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이 길에 함께 해 주십시오.
함께 해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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