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위원회 복지국가 2014-10-31   2368

[심포지엄] 사회복지위원회 20주년기념 “한국 복지국가운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한국 복지국가운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2014. 10. 31 금 13:30~17:30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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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20주년을 축하하고, 한국 복지국가운동의 과거와 현주소를 점검하며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1부에서는 조흥식 교수(서울대,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초대 위원장)의 발제로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이태수 교수(꽃동네대)의 발제로 지난 한국 복지국가운동을 평가했다. 조흥식 교수는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의 지난 역사를 설명하고 점점 불평등이 극심해지는 사회에서 풀뿌리 지역복지, 노동계급과의 복지동맹, 공론장 활성화, 시민교육, 초국적 사회복지운동 등을 통하여 복지정치화에 힘써야 한다는 과제를 제시하였다. 이태수 교수는 지난 한국의 복지국가운동의 발전단계를 되짚어 보고 보수정권이 잔여주의적 복지체제의 고착화를 시도하는 현 상황에서 향후 복지국가운동의 발전을 위해서는 복지국가주체세력의 형성, 복지정치의 발달, 정책대안의 발달이라는 세 가지 과제가 필요하다고 보고, 복지국가 운동을 위한 초보적인 수준의 전국적 연대체, 복지국가운동을 위한 씽크탱크, 복지국가의 핵심인력 양성을 제안하였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이창곤 소장(한겨레 사회정책연구소)이 좌장을 맡아,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의 이상호 사무국장, 복지국가소사이어티의 이상구 대표,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의 문유진 사무국장, 사회민주주의센터의 이영희 집행위원장, 서울복지시민연대의 신용규 대표,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의 박승현 기획분과장, 우리복지시민연합의 은재식 사무처장, 민주노총의 이창근 정책실장, 참여연대의 이찬진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한국여성단체연합의 박차옥경 사무처장 등 복지국가운동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단체의 대표자들이 복지국가 운동에 대한 전략과 과제, 전망에 대한 의견과 고민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각 단체들은 복지국가운동과 관련한 활동방식이나 전략은 조금씩 달랐지만, 복지국가운동을 위하여 연대의 필요성, 개별 영역별 운동에는 한계가 있고 전체 국가적 시스템의 문제에 대하여 논의를 시작하자는 점 등 공유했으며, 다양한 계층과 영역을 포괄하는 복지국가 연대체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점에 대해 공유하였다.

 

각 단체 대표자들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복지국가운동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하며 복지국가 운동을 함께 해나갈 수 있는 모임을 구성하고 함께 해나가자고 결의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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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한국 복지국가운동, 어디까지 왔나?

사회 남기철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발제1 “참여연대의 사회복지운동의 평가” 조흥식 서울대학교 교수
발제2 “한국 복지국가운동의 평가와 과제”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윤홍식 인하대학교 교수

 

2부 복지국가운동단체에게 묻는다 – 한국 복지국가운동의 미래는?

좌장  이창곤 한겨레 사회정책연구소 소장
발제  내가만드는복지국가 / 복지국가소사이어티 /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 사회민주주의센터 / 서울복지시민연대 /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 우리복지시민연합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참여연대 /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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