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의 아이는 몇 개의 학원을 다니나요? 🏫💒🏠
초등학교 하교 후,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지 않으면 돌봐줄 곳이 없다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아이를 돌봐줄 누군가를 고용하거나 조부모에게 맡기기도 하지만 이 또한 비용이 들고, 다른이의 희생을 요구하는 일입니다 💧
초등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나라에서 뭔가 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정작 나에게는 해당이 안됩니다. 그런데 정부는 공공 돌봄을 더 확대하지는 못할망정 돌봄 예산을 삭감하고, 초등돌봄 사업을 민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
국가는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봐줄 공간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민간에게 맡기겠다는 것일까요?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봐줄 공간, 돌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데 방안은 없는 걸까요?
그래서 마련했습니다. 돌봄에 대해 고민하고, 얘기를 나누고 싶은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선생님 등 모두 모여주세요! 서로의 돌봄에 대한 경험을 나누어 보아요👩👨👴👵👩🏫
📍일시 : 12/17(토) 오후 2-4시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대상 : 아이들 학원뺑뺑이 돌리기에 지친, 돌봄 부담을 덜고 싶은, 좋은 돌봄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왜 돌봄을 국가가 책임져야하는지 모르는, 직영 돌봄의 중요성을 아는, 모든 양육자와 시민 20명
📍준비물 : ⭐열린 마음⭐, 각자의 돌봄 이야기
📍내용
1부 – 우리에게 공공돌봄이 필요한 이유
2부 – 테이블 토크 : 서로의 경험 나누기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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