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홈커밍데이를 통해 만난 반가운 얼굴들
안녕하세요? 청년참여연대 연주입니다.
지난 7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청년참여연대는 2023 홈커밍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청년참여연대 활동의 꽃, ‘청년공익활동가학교’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했답니다.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사회이슈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모여 6주간 인권, 평화, 환경, 여성, 민주주의 등을 주제로 교육 강연을 듣고 직접행동을 기획, 시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17년 이후에 코로나 기간 동안 열리지 못했던 홈커밍데이가 무려 5년 만에 진행되었는데요.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걸음해 주셨답니다.
1부 시작은 어색하지만 친근하게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그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청년참여연대 캠페인 근황을 안내하며 시작했습니다. 청년참여연대가 요즘 준비 중인 환경 – 패스트패션 대응 캠페인, 젠더 – 플랫폼 혐오산업 문제 제기 콘텐츠 제작 캠페인을 소개했어요.
청참 소개가 끝난 후 서로 짝을 지어 짧은 인터뷰를 진행한 후 모두에게 짝꿍을 소개하는 ‘서로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느 기수에 청년공익활동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는지, 요즘 근황이 어떤지, 청참 활동이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청년공익활동가학교 참가자들 중 많은 분들이 시민사회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환경, 여성, 교육 등의 분야에서부터 언론, 대학 등 정말 다양한 경로로 나아갔답니다. 청년참여연대 활동을 통해 ‘좋은 동료를 만날 수 있었다’, ‘인생에서 값진 중요한 경험을 했다’ 등 힘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 남겨주셨어요.😊
또한 청년공익활동가학교 프로그램에서 인상 깊은 사연을 남겨주신 분들과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이전, 프로그램에서 1박 2일 엠티를 갔다가 넘어져서 발을 다친 썰, ‘미세 플라스틱’ 주제를 관심 있게 보다가 5년 후 현재 환경단체에서 플라스틱에 대응하는 환경운동가가 된 썰,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받은 썰 등 훈훈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눴습니다.
2부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
2부에서는 관심 있는 취미 중 ‘여행’, ‘운동’, ‘영화’, ‘음악’ 키워드를 나눠 팀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경품을 걸고 팀별로 초성게임, 음악 맞추기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초성게임에서 은근 어려웠는지 팀원들이 ‘패스’를 남발하여 제자리 돌기를 하는 현상도 발생했습니다.🤣 음악 맞추기 게임에서는 참가자 전원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청참 프로그램 사회를 맡은 이후로 이렇게 적극적인 참여는 처음 경험했는데요. 최초로 ‘앵콜게임’을 요청받아 즉흥으로 게임을 추가 진행할 정도로 다들 즐거워했습니다.🔥
이후에는 팀별로 테이블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요즘 근황, 관심 있는 이슈, 키워드별 관심사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진행하면 밋밋하니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통해서 진행했는데요. ‘동서남북’ 종이를 접고 손가락을 끼워 랜덤으로 나오는 키워드를 소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제가 있던 테이블은 ‘운동’ 팀이었는데 ‘요즘 하는 일에 대한 감정’을 주제로 ‘분노’, ‘쉼’, ‘걱정’, ‘기대’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또한 그레이시 주짓수, 복싱, 배드민턴, 테니스 등 운동과 함께 ‘러닝밴드’ 아이템도 추천받았답니다.
테이블 별로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덧 프로그램 마무리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이었는데, 청년참여연대 활동 응원과 긍정적인 경험 이야기까지 들으며 힘을 받는 시간이었답니다.
현장 엿보기👀
청참 근황을 나누며 시작!
서로 인터뷰를 통해 옆자리 짝궁을 알아가는 시간
사연 인터뷰로 인상깊은 에피소드 나누기
쉬는 시간에는 방명록 작성하기!
뜨거운 열기의 팀별 게임
도란도란 종이으며 테이블토크
청년공익활동가학교 홈커밍데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행사 개요 다시보기👇

안녕하세요? 청년참여연대입니다.
2017년을 마지막으로, 무려 5년 만에!
코로나 기간 동안 열지 못했던 홈커밍데이, 이번에 드디어 진행합니다!
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그 하나의 공통점으로
청년공익활동가학교에 모여 6주간 직접행동을 기획하고 시행하는 치열한 시간을 가졌지요.
우리 각자 다른 위치에서 지내고 있지만, 한때는 다르게 사는 법을 고민하고 직접행동을 경험했습니다.
그때의 경험과 함께, 우리의 일상은 어떤 변화를 맞이했을까요?
그날의 추억을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소소한 시간을 준비했답니다.
👉 일시 : 7/8(토) 오후 2-4시 (뒷풀이 있음)
👉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 대상 : 청년공익활동가학교 출신 누구나
👉 프로그램
1부 – 근황 나누기 & 사연 인터뷰
2부 – 팀 게임 & 테이블 토크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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