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회원들의 사랑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선노의 나와바리
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수길
작성일
2003-01-14 12:08
조회
1136
혼자 있을땐 독서나 사색을 즐기며
둘이 있으면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라고 했으며
이렇게 오늘처럼 셋이상 뫃이면 고 클레이션(고스톱)이나
힘차게 노래를 하면 좋다고 어느 레클레이션 진행자가
행사 진행전 우스게 소리로 한말을 들은적 있다.
그런데 여럿이 뫃여 함께 노래를 부르는것이야 말로
사람과 사람사이의 장벽을 쉽게 허물어 주는것도 드물것 같다.
1월 12일 우이동에서 만난 15인의 산사랑 호는
진달래 능선을 치고 올라 대동문을 거쳐 보국문을 우로 하여
대남문 양지바른 흰눈 바닥위에서 점심을 하고 승가봉을 통과하여
비봉을 거쳐 불광동 매표소로 내려왔다.
이선노님과 조주순님 거의 이 두여인의 타잔들에게 이끌려 오다싶히
하였으니 제대로 휴식도 못취하고 약 6시간의 종주였다.
눈길에 아이젬을 걸고 줄곳 걸었으니 다른때 보다는 체력소모가
훨씬 더 했을것이다.이쪽으로 내려오면 뒷풀이 하는곳이
우리 회원이 경영하는 불광역 토마도 호프집에서 계란탕에
피로를 풀었으리라 참석하지 못하신 회원님들께서 그림을 상상
해볼것이다.
헌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연신내 에서 불광동으로 꺾어질 찰나 박영현씨로 부터
지금부터 선노의 전성시대가 펼쳐지니
많이 기대 하십시요. 라고 한다.
물론 이선노씨의 댁이 연신내인줄은 알고 있지먄
은평구는 물론 그중에서 연신내 만큼은 내가 꽉 잡고
있으니 전혀 의심치말고 나를 따르라고 하는 기세다.
여기가 나의 나와바리(일본말인데 자기 구역을 말함)
그렇찮아도 요즘 인기드라마 野人時代의 김도깡의 종로패와
하야시의 혼마찌(지금의 명동) 패가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두 오야붕이 펼치는 조폭들의 이야기가 장안에 화제인데
뭔가를 보여줄것같이 오늘은 무조건 내가 쏠테니
그리 아십시요 하면서 목에 힘이 들어가는데
그러고 보니 오늘따라 유독 터프해 보이는것 처럼
폼을 잡고 있으니 완전히 조폭 마누라로 보인다.
그런데 그 호프집의 어묵탕이 그야말로 우리 산사님들을
꽉 잡아가기 시작했다.
분명 이건 또하나의 개발이다.
어묵 또는 오뎅 하면 일반적으로 상상되는것이 있지만
무슨놈의 오뎅국 한그릇에 7.000 씩이나 한담
비싸다는 투로 투덜투덜 한사람도 있었지만 막상 개봉을 하고나니
정말 쥑여주는것이였다.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였으며 담백 하지 않으면서
시원한 미각을 상쾌하게 펼쳐준 이 어묵탕은 상당한 맛의
경지를 넘어 여러사람들의 칭찬을 밭기에 충분하였다.
이선노씨의 인솔아래 자신의 나와바리라고 하였으니
선택의 여지도 없이 어느 노래방으로 빨려 들어갔다.
내외분이 함께 셋팀이 참여하였으니 분위기 부터 띄워보겠다고
마음먹고 최성수의 "동행"을 오프닝으로 본인이
있는폼 없는폼 다잡아가며 방성통곡으로 대성 꼭깔을 하였다.
임주일 회장님의 "청포도 사랑"부터 뽕짝이 시작 되였고
분위기 맞춰 최춘식님의 "네박자 뽕짝"에 이어
가장 젊은 박상규님의 "찬찬찬"하더니
드디어 이선노님의 뭔가를 보여줄 때가 됬기에
스트립쑈라도 할것처럼 기세 등등 하더니
등반 조끼를 살짝 벗을것 처럼 폼만 잡고
곧바로"한계령"으로 넘어가더니 도중에 캔슐해버렸고
그냥 미소만 머금고 뒷따라온 홍승미님의 어부인 조연분님과
최충식님의 내외이신 주외자님 오늘만은 예외였나보다.
아마 "한계령"으로 꺼질번한 불길을 다시 살리고 싶은것이
다 함께 공감 하였던것 같다.
두분의 열창에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우리는 어느새
어깨 동무를 하였으며 합창 메들리가 이어진다.
혹여 분위기 깨질세라 설병진님의 트롯드 메들리에이어
또 이선노님의 "한계령"이 리바이벌 될려다 도중하차한다.
처음부터 "한계령"을 내놓고 도중하차를 거듭하면서도
곧죽어도 레파토리는 바꾸지 않으면서 그리도 즐거운 모양이다.
"그래 그놈의 한계령 금년엔 다시한번 밟아보자"
자신의 "나와바리"
홈그라운드의 잇점을 최대한 활용한 셈이다.
"현당"의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로 한계령으로
밟혀버릴것 같은 불길을 다시 살리고 조연분님의
신웅의 "무효"로 분위기는 절정을 이룬다.
역시 산사랑은 인연의 샘터임을 다시한번 실감한다.
우리 사회 어느 만남도 이만큼 빠른 시일안에
죽마고이 만큼이나 돈독한 정을 나눌수 있을까
오늘도 새로오신분이 계셨는데 전혀 낮설지가 않았을것이다.
이선노님!잘놀았읍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한번 맺어진 우리의 인연 고리는
여전히 우리를 단단히 붙들고 있으며 이것이 "산사랑"의 마력인가 보다.
연신내 전철역 앞에서 찢어질 시간이 되였다.
다음주 산행을 기약 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새해에도 작년처럼 재미있게 놀아주기를 바라면서
회원님 가정에 내내 균환 하시기를 바랍니다.
둘이 있으면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라고 했으며
이렇게 오늘처럼 셋이상 뫃이면 고 클레이션(고스톱)이나
힘차게 노래를 하면 좋다고 어느 레클레이션 진행자가
행사 진행전 우스게 소리로 한말을 들은적 있다.
그런데 여럿이 뫃여 함께 노래를 부르는것이야 말로
사람과 사람사이의 장벽을 쉽게 허물어 주는것도 드물것 같다.
1월 12일 우이동에서 만난 15인의 산사랑 호는
진달래 능선을 치고 올라 대동문을 거쳐 보국문을 우로 하여
대남문 양지바른 흰눈 바닥위에서 점심을 하고 승가봉을 통과하여
비봉을 거쳐 불광동 매표소로 내려왔다.
이선노님과 조주순님 거의 이 두여인의 타잔들에게 이끌려 오다싶히
하였으니 제대로 휴식도 못취하고 약 6시간의 종주였다.
눈길에 아이젬을 걸고 줄곳 걸었으니 다른때 보다는 체력소모가
훨씬 더 했을것이다.이쪽으로 내려오면 뒷풀이 하는곳이
우리 회원이 경영하는 불광역 토마도 호프집에서 계란탕에
피로를 풀었으리라 참석하지 못하신 회원님들께서 그림을 상상
해볼것이다.
헌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연신내 에서 불광동으로 꺾어질 찰나 박영현씨로 부터
지금부터 선노의 전성시대가 펼쳐지니
많이 기대 하십시요. 라고 한다.
물론 이선노씨의 댁이 연신내인줄은 알고 있지먄
은평구는 물론 그중에서 연신내 만큼은 내가 꽉 잡고
있으니 전혀 의심치말고 나를 따르라고 하는 기세다.
여기가 나의 나와바리(일본말인데 자기 구역을 말함)
그렇찮아도 요즘 인기드라마 野人時代의 김도깡의 종로패와
하야시의 혼마찌(지금의 명동) 패가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두 오야붕이 펼치는 조폭들의 이야기가 장안에 화제인데
뭔가를 보여줄것같이 오늘은 무조건 내가 쏠테니
그리 아십시요 하면서 목에 힘이 들어가는데
그러고 보니 오늘따라 유독 터프해 보이는것 처럼
폼을 잡고 있으니 완전히 조폭 마누라로 보인다.
그런데 그 호프집의 어묵탕이 그야말로 우리 산사님들을
꽉 잡아가기 시작했다.
분명 이건 또하나의 개발이다.
어묵 또는 오뎅 하면 일반적으로 상상되는것이 있지만
무슨놈의 오뎅국 한그릇에 7.000 씩이나 한담
비싸다는 투로 투덜투덜 한사람도 있었지만 막상 개봉을 하고나니
정말 쥑여주는것이였다.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였으며 담백 하지 않으면서
시원한 미각을 상쾌하게 펼쳐준 이 어묵탕은 상당한 맛의
경지를 넘어 여러사람들의 칭찬을 밭기에 충분하였다.
이선노씨의 인솔아래 자신의 나와바리라고 하였으니
선택의 여지도 없이 어느 노래방으로 빨려 들어갔다.
내외분이 함께 셋팀이 참여하였으니 분위기 부터 띄워보겠다고
마음먹고 최성수의 "동행"을 오프닝으로 본인이
있는폼 없는폼 다잡아가며 방성통곡으로 대성 꼭깔을 하였다.
임주일 회장님의 "청포도 사랑"부터 뽕짝이 시작 되였고
분위기 맞춰 최춘식님의 "네박자 뽕짝"에 이어
가장 젊은 박상규님의 "찬찬찬"하더니
드디어 이선노님의 뭔가를 보여줄 때가 됬기에
스트립쑈라도 할것처럼 기세 등등 하더니
등반 조끼를 살짝 벗을것 처럼 폼만 잡고
곧바로"한계령"으로 넘어가더니 도중에 캔슐해버렸고
그냥 미소만 머금고 뒷따라온 홍승미님의 어부인 조연분님과
최충식님의 내외이신 주외자님 오늘만은 예외였나보다.
아마 "한계령"으로 꺼질번한 불길을 다시 살리고 싶은것이
다 함께 공감 하였던것 같다.
두분의 열창에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우리는 어느새
어깨 동무를 하였으며 합창 메들리가 이어진다.
혹여 분위기 깨질세라 설병진님의 트롯드 메들리에이어
또 이선노님의 "한계령"이 리바이벌 될려다 도중하차한다.
처음부터 "한계령"을 내놓고 도중하차를 거듭하면서도
곧죽어도 레파토리는 바꾸지 않으면서 그리도 즐거운 모양이다.
"그래 그놈의 한계령 금년엔 다시한번 밟아보자"
자신의 "나와바리"
홈그라운드의 잇점을 최대한 활용한 셈이다.
"현당"의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로 한계령으로
밟혀버릴것 같은 불길을 다시 살리고 조연분님의
신웅의 "무효"로 분위기는 절정을 이룬다.
역시 산사랑은 인연의 샘터임을 다시한번 실감한다.
우리 사회 어느 만남도 이만큼 빠른 시일안에
죽마고이 만큼이나 돈독한 정을 나눌수 있을까
오늘도 새로오신분이 계셨는데 전혀 낮설지가 않았을것이다.
이선노님!잘놀았읍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한번 맺어진 우리의 인연 고리는
여전히 우리를 단단히 붙들고 있으며 이것이 "산사랑"의 마력인가 보다.
연신내 전철역 앞에서 찢어질 시간이 되였다.
다음주 산행을 기약 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새해에도 작년처럼 재미있게 놀아주기를 바라면서
회원님 가정에 내내 균환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