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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제28차 정기총회 

ⓒ 참여연대

3월 19일, 참여연대 제 28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앞서 진행된 회원토론회와 회원설문조사를 통해 대선 이후 한국 사회에 대한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우려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약 200여 명 회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정기총회 소식을 지금부터 자세히 전해드릴게요.

사회는 회원모임 ‘참좋다’ 멤버이자 2007년부터 참여연대와 함께하고 계신 오세은 회원이 맡아주셨습니다. 첫 순서로 진영종 공동대표의 환영 인사와 김경락 회원의 경기 성남 지역회원모임 활동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지역에서 회원들이 함께 모여 강의 듣고 토론하는 모습, 정말 멋지지 않나요? 

지난 28년, 참여연대가 독립재정 원칙을 지키며 굳건히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 바로 회원입니다. 10년, 20년 오랜 시간 함께해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김예리 10년지기 회원, 오여주 20년지기 회원(회원모임 ‘산사랑’ 멤버)이 대표로 소감을 발표해주셨습니다. 올해로 활동 10년이 된 김정환 의정감시센터 실행위원, 이미현 사회경제1팀 팀장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참여연대

아쉬운 소식도 있었는데요, 6년 동안 참여연대 운영위원회를 이끌어준 김정인 운영위원장과 4년간 수고해준 이찬진 집행위원장, 박정은 사무처장이 이번 총회로 임기를 마쳤습니다. 어려운 시기,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임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는 회원으로 더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이번 총회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한상희 공동대표, 이태호 운영위원장, 김상균 운영위부위원장, 황재호 신임 운영위원도 인사와 각오를 밝혔습니다. 모두 올 한해 참여연대에서 멋진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된 총회에서 2022년 참여연대 사업계획안과 예결산안, 임원선임안이 통과됐습니다. 앞으로 5년, 참여연대가 해야 할 일들이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회원들이 승인해주신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도 오로지 회원과 시민의 힘을 믿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언제나 마음 모아주시는 회원님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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