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의 인사를 드려요. 서촌리본공작소입니다.
매년 4월 이맘때면 서촌노란리본공작소는 분주해져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기 위해 서촌리본공작소가 노란 리본을 시민들에게 나누는 등 다양한 추모 행동을 진행했거든요. 참사 11주기가 되는 올해 4월에도 세월호를 기억하려는 시민들과 함께 세상 곳곳을 노란빛으로 물들였습니다.


참여연대 사무실 앞에서 무인 노란 리본 나눔 부스도 운영했는데요. 서촌 인근을 지나는 많은 시민 분들이 노란 리본도 챙겨가시고, 잠시 멈춰서서 현수막의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문구를 보고 가시기도 했어요.


서촌노란리본공작소는 시민들이 가족, 친구, 이웃 등 소중한 이들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세월호를 기억하고 추모하실 수 있게 노란 리본 제작 키트를 나누고 있습니다. 시민분들께서 모아주신 모금액으로 노란 리본의 부자재를 구매했구요. 참여연대 활동가들이 직접 재료를 자르고, 소분하고, 포장해서 전국의 학교, 회사, 성당 등을 비롯한 약 500명의 시민들께 보내드렸는데요. 바쁘신 와중에도 여러 활동가가 모여 추모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아래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12일(토), 경복궁역 인근에서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약속시민대회>가 열렸습니다. 세찬 바람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분들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광장에 모여주셨어요. 서촌노란리본공작소도 부스를 개장하여 시민들의 추모 메시지를 받았는데요.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부터,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부스에서 추모 메시지를 남겨 주셨습니다. 포스트잇을 게시판에 붙이고, 다른 분들이 쓴 추모 메시지도 읽어보며 함께 슬픔을 나누고 애도할 수 있었어요.


서촌리본공작소는 올해도 여러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부스에 찾아와 손수 만든 노란 리본 키링과 머리끈을 나눠주신 시민대회 참여자분,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께 보낼 애도와 연대의 메시지를 보내온 고등학교 학생분들 등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참여연대는 서촌노란리본공작소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연대할 거예요. 기억은 힘이 세다는 말이 있죠. 연결될수록 강해지는 우리가 계속해서 참사를 기억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 함께 뛰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

🟡시민들이 모아주신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메시지
노란 물결은 오래도록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희지 님)
잊지 않고, 꼭 기억하겠습니다. 창작자로서 노력하고 부끄럽지 않은 작품 만들게요! (이수연 님)
새겨진 상처는 회복해도 자국을 남기고 어떤 기억으로 계속 떠오르게 되더군요. 잊지 않겠습니다. (다슬 님)
더 이상 누구도 ‘참사’로 죽지 않는 나라. 우리가 꼭 만들 수 있기를 4.16 영원히 기억합니다. (시민대회 참여자님)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파도 님)
여전히 4월에는 비가 많이 옵니다. 언제나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진실을 알기 위해 연대하고 싶습니다.
평안하길, 그리고 우리는 다시 안전하길…(야채 님)
언제나 함께 있을게. 너희들이 살았던 세상을 정의롭게 만들게. (애진아빠 님)
노란 리본, 언제나 함께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더 좋은 세상을 향해. (YYN 님)
침몰하지 않는 연대로 끝까지 지켜내겠습니다. (오수아 님)
🤝서촌노란리본공작소는 매년 4월, 참여연대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입니다.
🎗카카오 같이가치 프로젝트 모금함을 열고,
🎗노란 리본 제작 키트 발송을 통해 시민의 참여와 기억을 이끌어내고,
🎗4월 서촌을 지나가는 시민들께 노란 리본을 나누어 드립니다.
2025/03/25-04/16 [함께행동]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의 노란 물결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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